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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세대 창업정신 계승 제조업 발전 기여”
김병구 차세대기업인聯회장
“1세대의 창업정신을 계승하고 국내 제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

중소기업 2세 경영인들의 모임인 ‘전국차세대기업인연합회’가 11일 경남 진해의 중소기업진흥공단 연수원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연합회 초대 회장은 부산의 김병구(44) 동신유압 사장이 추대됐다.

김 초대 회장은 “우선 지역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교류를 늘려 연합회를 할성화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차차 유대가 강화되면 가업승계와 관련한 정보교류 인적역량 강화 등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연합회를 선도적 2세대 기업인들의 활동터전으로 삼아 1세대의 창업정신을 계승하면서 제조업 발전에 기여하는 방안을 찾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종전 친목모임 수준에서 학습과 비즈니스를 심화하는 조직으로 체계화하겠다는 것이다.

김 회장은 “이권단체가 아니라 2세 경영인간 교류와 학습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것”이라며 “기술융합 원부자재 구입 등 공동 비즈니스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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