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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트라 중서부 아프리카 관문, 카메룬 두알라에 무역관 신설
선점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는 마지막 신흥시장 아프리카에 코트라가 7번째 무역관을 신설했다.

코트라는 국내 기업의 아프리카 진출 지원을 위해 중서부 아프리카의 관문인 카메룬 두알라에 무역관을 만들었다고10일 밝혔다.

이로써 남부아프리카의 남아공, 동부의 케냐, 수단, 에티오피아, 서부의 나이지리아, 가나에 이어 카메룬에 무역관을 개설함으로써 아프리카 지역은 총 7개의 무역관 체제로 확대됐다.

배창헌 코트라 본부장은 개소식 기념사에서 “두알라는 중서부 아프리카의 경제중심지로 급성장하고 있을 뿐 아니라 중서부 아프리카 내륙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있는 물류 요충지로 우리 기업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창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양일 두알라 무역관 신임 관장도 “일천한 진출 경험, 현지 정보 부족 등으로 아프리카 지역 진출에 애로를 겪고 있는 우리 기업들이 아프리카 시장에 대한 심층적 이해와 맞춤형 전략을 확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코트라는 국내 기업의 아프리카 진출 확대를 위해 이달 29일 멜레스 제나위 에티오피아 총리를 초청해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제2회 아프리카 무역ㆍ투자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정태일 기자/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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