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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정본부, 재해 감소 위한 업무협약 체결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10일 우체국 직원들의 안전과 재해율 감소를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우정사업본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위험작업과 직종(집배원 등)에 대한 유해ㆍ위험요인 제거 ▷뇌ㆍ심혈관 및 근골격계질환 예방 등을 위한 건강 증진활동 지원 ▷각종 재해의 정확한 원인분석과 예방대책 수립을 위한 자료 공유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안전문화 캠페인 지원 및 공동 추진 등 상호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우정사업본부에는 종사원 4만5000여명 중 1만7000명이 집배원이며 이 중 5800여명이 우편집중국 등에서 근무하고 있다. 또 1만4000여대의 이륜자동차와 3800여대의 우편차량을 운행하고 있어 재해발생 가능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소포물량 증가와 대형화로 위험요소가 늘어 재해유형도 다양해지는 추세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보다 전문적인 유해 위험 요인 진단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재해예방 프로그램을 도입해 재해율이 더욱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창훈 기자 @1chunsim> chuns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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