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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M, 3분기 매출 367억ㆍ순이익 17억 달러 달성
제너럴 모터스(GM)이 올해 3분기에 순이익 17억 달러, 주당 순이익 1.03달러를 기록했다고 9일(미국 현지시각) 발표했다.

GM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367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6억 달러 증가했다. 영업이익(EBIT)은 전년 동기 대비 1억달러 감소한 22억 달러를 기록했다.

댄 애커슨 (Dan Akerson) GM 회장 겸 CEO는 “올해 북미와 중국시장에서 선전해 견실한 3분기 실적을 달성했다”며 “전체 실적이 GM 규모를 잘 활용하고 전체 사업분야에서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업계 전망을 바탕으로 GM은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이 북미시장의 계절적 요인과 유럽 시장 약화로 지난해 4분기와 비슷한 결과를 낼 것으로 예상했다.

댄 암만(Dan Ammann) 수석 부사장 겸 CFO는 “체계적으로 조직 전반에 걸쳐 복잡성을 제거하고 비용을 줄이면서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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