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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릴레이성 사랑의 나눔김장축제
삼성전자가 연말 이웃사랑 실천 일환으로 지난 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4주간을 김장 봉사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 9개 각각의 ‘캠퍼스(사업장)’에서 연속적으로 ‘2011년 사랑나눔 김장축제’를 실시한다.

나눔 김장축제는 앞서 7일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에서 시작됐으며 탕정, 기흥, 구미, 수원 등에서 릴레이성으로 이어진다. 행사에는 1500여명의 임직원과 지역사회 복지단체 소속 1100여명이 참여한다.

삼성전자는 올해엔 9만5000여 포기의 김장을 담가 나눔규모를 지난해보다 3만 포기 정도 늘렸으며, 이는 독거 노인, 저소득층 이웃 등 총 1만3800여 가구와 사회복지단체 180여개 시설에 전달된다.

삼성전자는 9일 탕정캠퍼스에서 임직원 200여명과 아산시복지단체 등 소속 자원봉사 250여명이 모여 ‘2011년 사랑나눔 김장축제’를 실시했다. 김장축제는 다음달 3일까지 4주간 각 사업장에서 릴레이성으로 이어진다. 박동건(맨오른쪽) 삼성전자 LCD제조센터장 부사장과 복기왕(오른쪽 두번째) 아산시장 등이 김장을 담그고 있다.


김장 비용은 회사 지원금과 각 사업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사랑의 달리기’를 통해 모인 임직원들의 후원금 등으로 마련됐다.

앞서 9일 탕정 캠퍼스는 2만 포기의 김치를 담가 2000여 가구와 28개의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김장축제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김장 김치를 전달하고 온정을 나누기 위한 것으로, 1996년 이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 밖에도 ‘연탄 배달’, ‘저소득 가정 어린이를 위한 산타원정대’ 등 연말을 맞아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나눔 활동을 전개한다.

<김영상 기자 @yscafezz>

y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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