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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보선 시인에 ‘노작문학상’
심보선(41·사진) 시인이 제11회 노작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지금 여기’ 등 5편이다. 노작문학상운영위원회가 주관하고 화성시가 후원하는 이 상은 시 ‘나는 왕이로소이다’를 쓴 노작 홍사용(1900-1947)의 문학정신을 기리고자 2001년 제정됐다. “사유의 전개가 개성적이며 선명한 이미지, 신선한 언어를 구사한다”는 평가를 받은 심보선 시인은 시집으로 ‘슬픔이 없는 십오 초’ ‘눈앞에 없는 사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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