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경영을 목표로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에쓰오일이 소방영웅 지킴이 캠페인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에쓰오일은 9일 소방의 날을 맞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소방유공 기업으로 선정돼 이같은 상을 수상했다.

에쓰오일은 나눔경영의 일환으로 6년째 소방영웅 지킴이 캠페인을 벌여오고 있으며 재난 현장과 화재 현장에서 힘쓰고 있는 소방관들의 사기진작과 소방관 가족들의 경제생활안정을 위한 사회봉사를 꾸준히 해 오고 있어 소방유공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소방영웅 지킴이는 순직하거나, 부상당한 소방관 가정에 위로금, 자녀 학자금 등을 지원하는 활동으로 매년 연말에 모범 소방관들을 표창해 사기 진작에 일조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상 소방관들을 위한 공상소방관 격려금 지원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순직소방관 유족에게 3000만원의 위로금을 전달하기도 하고 순직이나 장애로 퇴직할 수밖에 없는 소방관 자녀에겐 1인당 300만원씩 한 해 100명의 학생들에게 교육비 지원을 하기도 한다.

S-OIL 관계자는 “우리사회의 진정한 영웅들을 칭찬하고 격려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006년부터 소방영웅 지킴이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영규 기자 @morningfr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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