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직장인 10명 중 8명 “나도 사장이 되고 싶다”
대다수의 직장인들이 창업 희망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5명 중 1명 이상은 창업의지가 ‘절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9일 남녀직장인 1239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창업의지’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반드시 창업한다’는 직장인이 21.5%로 조사됐다. ‘상황을 봐서 한다’는 응답자는 66.1%로 창업을 하고 싶어 하는 직장인이 전체 87.6%를 차지했다.

나머지 12.4%만이 ‘창업을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창업의지가 있는 직장인 1085명 중 절반 이상인 50.6%는 ‘쥐꼬리만 한 월급을 받을 때’ 가장 창업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이어 ▷회사에 비전이 없을 때(37.8%) ▷반복되는 일상으로 지루 할 때(31.6%) ▷일에 보람이 없을 때(27.5%) ▷사장 혼자만 배불릴 때(11.6%) ▷대우 받지 못 할 때(3.6%) 순이었다.

직장인들이 가장 창업하고 싶어 하는 분야로는 ‘커피전문점’이 38.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외식업(27.1%), 유통ㆍ무역업(12.3%), 의류업(12.3%), IT(7.5%), 건축ㆍ설계(2.9%) 순이었다.

남녀 직장인간 희망하는 창업분야도 다소 차이를 보였다. 여성 직장인의 경우 ‘커피전문점’이 전체 56.7% 비율로 월등히 높게 조사됐다.

반면 남성 직장인의 경우는 ‘외식업’이 33.2%비율로 가장 많았고, 커피전문점(24.5%)은 그 뒤를 이었다.

창업하는 데 필요한 금액은 평균 1억1491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가장 창업하기 좋은 시기로는 직장경력 평균 9.5년으로 나타났다.

정태일 기자/killpas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