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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시장 전기차 올 100만대 돌파 전망
작년보다 6% 증가

日업체 80%이상 차지



전 세계 전기자동차 시장이 하이브리드 전기차의 급속한 성장에 따라 올해 100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9일 솔라앤에너지 집계에 따르면, 세계 전기차 수요는 지난해 94만대 수준에 비해 6%가량 성장한 101만7000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53만2000여대로 1위(52.3%)를 차지했으며, 미국이 27만4500여대로 2위(27.0%), 유럽연합이 16만3000여대로 3위(16.0%)를 차지하였다.

상위 3개 지역이 전 세계 전기차 수요의 95%를 점유했으며, 우리나라는 1만6270대로 1.6%에 불과했다. 제조사별로는 프리우스로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도요타와 혼다 등 일본업체들이 전체 전기차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했다. 


전기차 수요는 오는 2015년에는 413만대, 2020년에는 1730만대 등으로 향후 10년간 연평균 34%씩 성장할 것으로 솔라앤에너지는 예상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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