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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페임’ 손호영 “후배들, 참 멋지다고 생각해”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손호영이 후배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손호영은 7일 오후 서울 대학로 동숭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페임(FAME)’의 쇼케이스에서 “후배들과 같이 하면서 예전 우리와는 다르다는 생각을 한다. 항상 준비가 돼 있고, 집중력을 발휘하는 모습이 멋지다”고 말했다.

손호영은 이어 “바쁜 스케줄 중에도 실력이 좋아서 빠른 시간에 습득하는 모습을 보고 놀란다”면서 “또 ‘세월이 많이 흘렀구나’라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고 속내를 밝혔다.

또 그는 ‘페임’의 연습 현장을 두고 “분위기가 좋지 않을 때가 없다. 좋은 사람들이 만난 것 같아 즐겁게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손호영은 이번 뮤지컬에서 이론과 기본을 배우며 진정한 배우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는 닉 피아자 역으로 고은성과 더블 캐스팅 됐다.

‘페임’은 1995년부터 2006년까지 관객 400만 명 동원, 5600만 파운트의 수익을 올린 웨스트엔드 공연에서 가져온 뮤지컬 베스트셀러로 16개 국가의 300개가 넘는 프로덕션에서 제작돼 현재까지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또 뮤지컬 배경이 공연예술학교인 만큼 연기, 발레, 바이올린, 관악기 연주 등 볼거리도 많으며 다양한 캐릭터와 등장인물, 풍부한 에피소드로 드라마틱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손호영 외에도 소녀시대 티파니, 슈퍼주니어 은혁, 천상지희 린아, 트랙스 정모 등이 출연하는 ‘페임’은 오는 25일부터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이슈팀 김하진기자 / hajin@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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