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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라 박규리, 뮤지컬 일본 공연 매진으로 마무리
카라 박규리가 뮤지컬 일본 공연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박규리는 지난 6일 주연을 맡은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 일본 공연 마지막 회 차에서 또 다시 매진을 기록하며 지난 10월초부터 오사카에서 가진 10여 회의 공연을 대성황 속에 마무리했다.

3주간의 재충전 기간을 거친 후 일본 공연 성공의 여세를 몰아 오는 6일부터는 서울 중구 충무 아트 홀 대극장에서 한국 공연에 돌입했다.

박규리는 첫 뮤지컬 도전인 이번 ‘미녀는 괴로워’ 일본 공연에서 개막 첫 주 전 회 매진으로 시작해 6일 마지막 회 차 매진까지 평균 객석 점유율 90%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한국 뮤지컬 일본 진출의 대성공 사례를 만들어 냈다.

‘미녀는 괴로워’의 인기는 일본 관객들의 태도 변화로도 확인할 수 있었다. 1회로 예정된 커튼 콜이 앵콜 세례로 인해 3~4회까지 진행되기도 했고, 매회 기립박수가 이어지고 있다. 이는 열광적인 앵콜과 기립에 인색한 일본 관객들의 성향을 감안할 때 무척 이례적인 일이다.

‘미녀는 괴로워’는 박규리와 성제(초신성) 등 한류 스타 외에 바다 오만석 이종혁 김태균(컬투) 등 화려한 출연진으로 공연 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는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2008년 초연 때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동시에 누리며 흥행한 작품이다.


3년 만에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온 ‘미녀는 괴로워’는 한국 제작진이 제작한 아시아 투어 프로젝트로 일본 공연을 시작으로 한국과 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투어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서병기 기자/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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