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해피투게더3’가 목요일 예능 프로그램 선두자리를 지켰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 의 시청률은 11.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7일 방송분이 나타낸 시청률 11.2%보다 0.1%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DJ DOC의 이하늘, 김창렬, 정재용과 개성만점 힙합 듀오인 다이나믹듀오의 개코, 최자가 출연해 ‘힙합 특집’으로 꾸며졌다. 특히 DJ DOC의 히트곡을 차례로 소개하면서 토크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DJ DOC의 이하늘은 가수생활 장수비결에 대해 청산해야 할 빚이 있기 때문에 서로 헤어지지 못한 채 계속 음반을 냈다면서 “긴 생명력을 갖고 싶으면 멤버 모두가 함께 갚아야 할 빚을 만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커버댄스 페스티벌 K-POP 로드쇼 40120’ 과 SBS ‘스타 부부쇼 자기야’는 각각 5.0%, 8.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황유진 기자@hyjsound> /hyjgog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