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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깜짝반전 ‘뿌리깊은 나무’ “가리온이 정기준이었다니”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의 갈등을 이끌어 온 밀본의 수장 정기준의 정체가 밝혀진 가운데 놀라운 극전 반전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 나무’는 전국 시청률 20.2%를 기록했다. 이는 2일 방송분이 기록한 17.4%보다 2.8% 포인트 상승한 수치. 이로써 ‘뿌리깊은 나무’는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의미있는 시청률 20% 대에 진입했다.

이날 방송에서 의금부로 압송되 고문을 받은 반촌 노비 가리온(윤제문 분)이 밀본의 수장 정기준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세종 이도(한석규 분)의 신임을 받고 있던 최측근 가리온이 임금을 부정하는 밀본의 수장 정기준이라는 아이러니한 반전은 충격적이었다. 더군다나 정기준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낸 그는 드라마의 핵심 갈등 인물로 부상, 세종의 한글창제 프로젝트에 제동을 걸고 집현전 철폐를 주장하고 나설 예정이다. 이에 따라 ‘뿌리깊은 나무’는 역사추리물에서 힘과 힘의 정면대결을 통해 퓨전사극으로서의 묘미를 더해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 ‘영광의 재인’은 14.1%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슈팀/ ent@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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