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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수원, 원전 건설사-2차협력사 동반성장 협약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ㆍ사장 김종신)은 2일 본사에서 6대 원전 건설사(GS건설, 현대건설, 대우건설, 삼성물산, SK건설, 두산중공업)와 핵심 2차 협력사(삼진공작, 종합전기, 금화피에스시, 삼영기업, 삼창기업, 유일건영) 대표들과 함께 공공기관 최초로 자발적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하도급 대금지급 확인시스템 구축’, ‘2차 협력사의 기술ㆍ품질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 ‘공정위 3대 가이드라인(구두계약 금지 등 계약체결, 협력업체 선정ㆍ운용, 하도급거래 내부 심의위원회 설치ㆍ운용) 준수’ 및 ‘2차 협력사의 생산성 향상 방안’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특히 한수원과 대기업들은 실제 지원을 강화키 위해 세부이행 계획을 수립하고 실적을 제출하는 등의 조치를 해야 한다.

이에 앞서 한수원은 지난 7월 공공기관 최초로 2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125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협력대출’ 제도를 시행, 협력사들과 공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김종신 한수원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한수원과 대기업, 협력사가 하나로 뭉쳐 ‘명품원전’ 건설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많은 일자리 창출과 끊임없는 기술혁신으로 미래 성장동력 강화에 한수원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이진용 기자 @wjstjf>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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