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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방방재청, 심폐소생술(CPR) 범국민 확산 나선다
소방방재청이 갑작스런 심근경색으로 심장이 정지할 경우 소생시키는 심폐소생술(CPR)의 범국민적 보급 및 확산을 위해 대한심폐소생협회 등 6개 유관기관과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국내 심장마비 환자의 생존율이 지난 2008년 기준 2.5%에 불과해 미국 시애틀 8%, 일본 오사카 12%에 비해 크게 낮아 심정지 환자 소생률 제고를 위한 방안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소방방재청은 이번 MOU 체결로 CPR 캠페인, 각종 홍보, 세미나, 강연,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대국민 CPR 보급ㆍ확산에 저극 나설 방침이다.

이날 소방방재청이 MOU를 맺은 기관은 대한심폐소생협회(이사장 김성순),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중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백헌기), 한국생활안전연합(공동대표 윤선화) 등이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로 대국민 CPR 보급ㆍ확산을 위한 유관기관간 포괄적인 협력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향후 심정지 환자 소생률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대우 기자@dewkim2>김대우기자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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