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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섹스 스캔들’ 천관시, 16살 고딩 모델과 열애
중화권 유명 여배우들과의 ‘섹스 스캔들’로 구설수에 올랐던 천관시(진관희, 31)가 16살 모델과 키스하는 사진이 온라인을 통해 유포되면서 비난을 사고 있다.

2일 중국 포탈사이트 바이두에 따르면 중국 인터넷 언론들이 지난 1일 홍콩 현지 언론보도를 인용해 최근 천관시가 갓 16살 된 모델 셰즈후이와 키스를 나눈 사진을 잇따라 보도했다.

사진에서 천관시는 셰즈후이를 뒤에서 안은 다음 키스를 나누고 있는데 한창 열애 중인 연인의 전형적인 모습으로 비쳤다.

홍콩과 중국 현지 언론들의 보도가 나가면서 네티즌들 사이의 반향을 일으키자, 셰즈후이 측은 “사진의 주인공은 천관시가 맞으며, 현재 열애 중”이라고 시인했다.

셰즈후이 측의 말이 사실이라면 1990년생인 천관시는 15세 연하인 셰즈후이와 열애 중인 셈. 중화권 여배우와 스캔들을 만들었던 천관시가 이번에는 미성년자와 후문을 낳고 있다. 셰즈후이는 키 168cm, 몸무게 45kg의 10대 모델로 홍콩 연예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인터넷에 공개된 천관시와 셰즈후이의 키스 사진.

연예계의 한 관계자는 “천관시는 지난 3월 지인을 통해 셰즈후이를 알게 됐다”며 “서로에게 호감을 느낀 두 사람은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친해졌으며, 천관시가 여자친구인 양융칭과 헤어지자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천관시는 능력도 좋다. 이제는 15살 어린 모델과도 염문을 뿌리고 다니냐”, “천관시는 진정한 미녀 킬러”, “양융칭이 불쌍하다”, “여자들이 도대체 천관시의 어떤 점을 좋아하는지 이해가 안 간다”며 비난을 퍼부었다.

한편 천관시는 최근 이혼한 장바이즈(30)-셰팅펑(31) 부부의 이혼에 간접적인 원인을 제공하는가 하면 톱스타 량차오웨이(48)의 아내 류자링(45)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이 공개돼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지난 6월에는 유명 연예인 황룽이 “자신은 천관시의 성노리개였다”고 폭로해 파문이 일기도 했다.

〈박세환 기자〉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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