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된 ‘안녕’은 전국시청률 10.3%를 기록, 전주 방송분 9%보다 1.3% 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동시간대 방송된 ‘놀러와’는 9%, SBS ‘힐링캠프기쁘지아니한가’ 5.8%를 각 각 기록, 1위 ‘안녕’과는 차이를 보였다. 앞서 ‘안녕’은 10월 17일 방송분서 ‘놀러와’를 꺾은 바 있다.
특히 ‘안녕’의 상승세와 더불어 ‘놀러와’의 하락세도 눈에 띄었다. 한때 자체최고시청률 18.9%로 2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했던 ‘놀러와’는 타 경쟁프로그램에 밀리며 정상의 자리를 내줬다.
이날 ‘안녕’에는 서로 죽고 못 산다는 세 남자의 우정 때문에 매일 밤 독수공방해야 하는 세 명의 아내들의 이야기와, 지난 주 화제가 됐던 ‘남자목소리녀’의 연승도전기가 그려졌다.
이슈팀 최준용 기자/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