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은 최근 방송 중인 KBS2 월화극 ‘포세이돈’(극본 조규원, 연출 유철용, 오상원)에서 뛰어난 격투 실력과 남자 못지않게 털털한 미모의 해경 이수윤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28일 공개된 ‘활력 10종 세트’에서 이시영은 장난기 넘치는 표정으로 브이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진지한 태도로 행동력 있는 여해경 수윤 역에 임하고 있다. 특히 이시영은 평소의 복싱 실력으로 여배우지만 대역 없이 모든 액션장면을 훌륭히 소화해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하면 이시영은 극 중 최시원과 달달한 러브라인을 형성하면서 여성 팬들의 부러움과 시기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이시영은 “팬들의 질투 섞인 원망에 대해 많은 신경을 쓰진 않는다”며 “하지만 정말 최시원과는 친한 누나, 동생 사이일 뿐이니 오해는 하지 말아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5일 방송된 ‘포세이돈’에서는 서로의 진심을 알게 된 김선우(최시원 분)와 이수윤(이시영 분)의 달달한 로맨스가 그려져 다음 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슈팀 양지원 기자/ ent@issu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