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풍운아’ 추성훈 아빠됐다…婦 3.3kg 첫 딸 출산
이종격투기 선수 ‘풍운아’ 추성훈(36ㆍ일본명 아키야마요시히로)이 아빠가 됐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26일 추성훈의 아내이자 유명 모델인 야노 시호(35)가 도쿄의 모병원에서 지난 24일 오후 1시 24분 추성훈이 지켜보는 가운데 3.3kg의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고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첫 딸과 대면한 시호는 “그저 놀랍고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감사할 뿐”이라고 크게 감격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추성훈과 야노는 2년 교제 끝에 지난 2009년 3월 결혼했다.

한편 추성훈은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리그인 UFC에서 최근 3연패를 기록한 뒤 미들급(-84kg)에서 한 단계 아래인 웰터급(-77kg) 전향을 선언하고 강도높은 다이어트와 근력 유지에 비지땀을 쏟고 있다.

추성훈은 내년 2월 26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펼쳐지는 UFC 일본 대회에서 웰터급 데뷔전을 치르며 상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3연패 이후 홈그라운드에서 치러지는 경기인만큼 추성훈은 배수의 진을 치고 경기에 나설 전망이다.

〈박세환 기자〉gre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