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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항장애’ 김장훈 “쓰러져도 또 노래할 것”
가수 김장훈이 공황장애를 언급하며 자신의 몸 상태를 알렸다.

김장훈은 25일 강남구 역삼동 비주얼아트센터보다에서 열린 ‘독도 페스티벌-독도를 콘서트하다’에 참석해 자신의 몸상태를 언급하며 “지금 내가 건강하다고 이야기를 못하겠다. 앞으로 또 쓰러질 것이다. 그리고 다시 노래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는 쓰러질 수 밖에 없는 구조를 가졌다. 11개의 홍보대사와 1년 동안 지인들 청탁에 대한 행사만해도 최소한 50개다”라며 “그래도 나를 관리하며 행사 거절로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기보다는 기쁘게 노래하고 쓰러지겠다”라고 전했다.

김장훈은 또 “최근 신곡 ‘이별 참 나답다’를 발표했는데 다음주에 ‘입원 참 나답다’라는 곡으로 병실생활을 바탕으로 한 뮤직비디오를 제작한다. 어떻게든 히트시킬 것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장훈은 자신의 대인기피증에 대해 “내 속이 좁아서 아픈 것이다. 사람을 좋아하고, 사람을 무서워하는 두 가지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공교롭게도 사람간의 부딪치고 실망하는 일이 많아 상처를 받았다”며 “모두 다 겪는 일이고 이해를 하면 되는데 내가 예민해서 그런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25일부터 오는 11월 9일까지 진행되는 ‘독도페스티벌-독도를 콘서트하다’에서는 독도 사진집 출판회, 독도로 가는 능행도, 독도수호대 로봇태권브이, 독도사진 전시, 독도서적 전시, 독도의 진실 미디어 전시, 독도재현 모형물 전시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행사가 준비돼 있다.

이슈팀 유지윤 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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