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의 소속사인 트리제이컴퍼니는 25일 “장근석이 24일 오후 6시30분 도쿄돔에서 열린 한국 연예인 야구팀 플레이 보이즈와 일본 프로야구 OB팀 올스타즈 간 자선경기 식전 행사에서 애국가를 독창했다”고 밝혔다.
장근석이 이날 경기에서 애국가를 부르게 된 것은 플레이보이즈 측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지난 20일부터 ‘2011 장근석 인 재팬 올웨이즈 클로스 투 유(2011 JANG KEUN SUK in JAPAN ALWAYS CLOSE TO TOU)’를 진행 중이던 장근석은 전날 오사카 공연을 마치고 도쿄로 이동해 이 행사에 참석했다.
소속차 측에 따르면 장근석은 연이은 공연으로 목 상태가 좋지 않았으나 애국가를 잘 부르기 위해 24일 오후 오사카에서 도쿄로 이동하자마자 공항에서 곧바로 병원으로 향해 목 치료까지 받은 뒤 애국가를 불렀다.
이날 두 팀의 경기는 동일본 대지진 피해 성금을 모으기 위한 자선행사였으며, 일본 프로야구 OB팀이 플레이 보이즈에 6-5로 승리를 거뒀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ㆍ<사진제공=트리제이 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