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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수록 커지는 할로윈데이 매출에…롯데마트, 할로윈 파티용품 행사
오는 31일 할로윈데이를 맞아 롯데마트가 전점에서 의상세트와 망토, 모자, 초콜릿 등 할로윈 파티용품을 판매하는 ‘해피 할로윈 대축제’를 진행한다.

완구 매장에서 모자와 망토, 가면 등으로 구성된 드라큐라 의상세트를 9900원에 판매하고, 마술사 망토를 1만4500원에, 마녀 모자를 36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의 완구전문매장인 토이저러스에서는 경찰관, 의사, 소방관 등 8가지 직업 의상으로 구성된 역할놀이 의상 8종세트를 각각 2만60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오는 28일과 29일에 토이저러스 15개 매장에서 페이스 페인팅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준비했다.

할로윈데이는 고대 켈트인 삼하인 축제에서 유래한 서양의 전통 행사로, 매년 10월의 마지막 밤에 변장한 어린이들이 이웃집을 방문해 초콜릿이나 사탕을 얻어가는 축제로 자리잡았다. 최근 국내에서도 유치원이나 놀이방, 학교 등에서 할로윈데이 파티를 여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관련 소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할로윈데이의 파티용품 매출은 매년 20% 이상 꾸준히 신장했고, 초콜릿이나 사탕 등도 평소보다 30% 가량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선윤 롯데마트 문구담당 상품기획자는 “최근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할로윈데이에 행사를 진행하는 곳이 늘면서 관련 용품이 수요가 늘었다”며 “올해는 역할놀이 의상을 추가로 준비했고, 초콜릿 등도 확대해 더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현정 기자 @boounglove>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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