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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27일 아산신도시 2단계 투자설명회 개최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지송, http://www.lh.or.kr)는 건설업체, 공인중개사 및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아산신도시 2단계 지역토지이용계획의 구상 및 향후 토지매각계획에 대한 투자설명회를 오는 27일(목) 오후 2시 충남 아산시 배방읍 소재 아산신도시 홍보관 3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아산신도시 2단계 천안지역 1,753천㎡의 착공을 앞두고 외부 부동산 투자 전문가와 아산신도시 담당 판매부장 등 강의진이 매각토지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지방도시 위주의 회복기에 접어든 부동산 시장 동향을 진단하고 천안지역 내 투자전략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준비됐다.

특히, 다년간 전국 부동산 시장분석 및 컨설팅을 담당하고 투자 경험이 풍부한 리얼투데이 양지영 팀장이 직접 천안지역 부동산시장과 투자전략을 제시한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또한 아산신도시 2단계 천안지역 분양담당자의 분양토지 공급계획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최근 천안지역의 인구가 전국 최대의 증가율을 보이고 또한 미분양이 대부분 소진되고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현 상황으로 볼 때 2012년부터는 공급부족에 따른 분양시장이 다소 활기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번 아산신도시 2단계 천안지역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아산신도시는 KTX천안아산역과 수도권 전철로 연계된 서울과의 쿼터(quarter) 생활권과 해양, 항공 교통망이 확보되며 이러한 교통 편리성으로 인해 수도권 이용자가 날로 증가하고 있고 서울역 인근일 경우 서울외곽보다 출퇴근이 편리하다.

국내 최대 LCD 산업단지 등 첨단산업의 특급 수혜지역으로서 충남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첨단산업의 메카로 급부상 하고 있으며 과학비즈니스 센터의 거점도시로서 최첨단 산업단지인 탕정 크리스탈밸리와 연접하고 있다. 그리고 신도시 주변에 현대자동차공장, 삼상전자 외 1,700여개의 중소기업이 자리잡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할 때 향후 투자가 기대되는 지역이라 할 수 있다.

LH 오세진 아산사업본부장은 “아산신도시내에 순천향대학 등 대학병원 및 병원관련 연관 연구소 등 교육연구시설이 들어설 계획이고, 신세계에서 창고형 유통마트를 건설중”이라면서, “외국계 유통시설업체에서도 추가 입점을 검토 중이라 아산신도시는 이번 2단계 사업을 통해 천안아산을 넘어 충청권의 의료 교육 문화 쇼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고 이번 설명회에 대한 지역사회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설명회의 주요 관심사가 될 아산신도시 2단계 천안지역은 천안시 불당동 일원에 총사업면적 1,753천㎡ 규모로 조성되어 주택 8,714여호, 23천여명의 인구를 수용할 계획으로 2016년 12월 사업준공을 목표로 부지조성공사가 11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041)537-2705.

강주남 기자 @nk3507>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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