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DSP 엔터테인먼트 측은 “박규리가 주연을 맡은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 한국 공연이 오는 12월 6일부터 2월 5일까지 서울 충무 아트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현재 아시아 투어 계획 중인 ‘미녀는 괴로워’는 지난 8일부터 11월 6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박규리는 극 중 125kg이 넘는 뚱녀에서 성형 수술로 절세미녀로 거듭나는 과정의 에피소드와 러브스토리를 담은 연기와 노래를 잘 소화해 관객들을 사로 잡고 있다.
박규리는 “뮤지컬에 일본 관객들이 큰 성원을 보내 주셔서 정말 기쁘다. 좋아해주시지만 아직 부족한 점도 있다고 생각한다. 공연이 거듭될수록 더 나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공연도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규리는 오는 12월 6일 ‘미녀는 괴로워’ 한국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투어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이슈팀기자/ ent@issu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