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찬의 빈 자리는 가수 거미가 메운다.

24일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되는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의 녹화에는 조규찬의 뒤를 이어 거미가 참석, 인순이 장혜진 자우림 김경호 바비킴 윤민수 등과 함께 경합을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

2003년 ‘그대 돌아오면’으로 가요계에 첫 발을 디딘 거미는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어른아이’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가요계의 차세대 디바로 주목받은 실력파 보컬리스트다. 가수 거미가 출연하는 ‘나가수’ 녹화분은 오는 11월 6일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23일 전파를 탄 ‘나는 가수다’ 한국-호주 수교 50주년 기념 공연 겸 8라운드2차 경연에서 조규찬은 5위에 올랐지만 1, 2차 경연 합산 결과 7위로 탈락하게 됐다. 오는 30일 방송에는 ‘나가수’의 원년멤버인 이소라 박정현 김범수 YB를 비롯해 김연우 김조한 JK김동욱이 출연해 특별 경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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