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생들의 비법노트, 소셜커머스에 등장
25~26일 쿠팡에서 에듀붐의 서울대생 비법노트 파격할인 판매

요즘 입시교육은 과거처럼 무조건 외우는 방식 대신 스스로 학습, 자기주도학습과 같이 다양한 학습능력을 요구한다. 그래서 과거처럼 엄마 혼자 집-학교-학원을 오가는 셔틀버스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아빠와 함께 거시적인 학습의 밑그림을 그리고 학업을 설계하는 형태의 가정교육이 힘을 얻고 있다.

아빠들이 주로 문의하는 것은 명문대생들의 필기노트나 오답노트, 생활계획표 등 수험생들에게 효과적인 학습법, 노하우를 습득케하는 방법이다. 아빠가 아이들의 공부에 관심을 기울일수록 흥미가 높아지고 성적도 나아진다는 결과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서울대 재학생들의 고교시절 실제 비법노트 및 그들의 자기주도학습 성공비법 동영상 강의를 판매하고 있는 에듀붐(대표 정순암, www.eduboom.co.kr)에서 고객상담 결과를 분석한 결과, 상담문의를 한 사람의 30% 이상이 ‘아빠들’이었다고 한다. 실제로 이웃에서 명문대생이 나오면 주변에서 필기노트와 수험서를 구하기 위해 소리 없는 전쟁이 일어나기도 한다.

에듀붐은 당시 서울대생들이 고교시절 실제 정리한 요점정리 자료, 오답노트, 일일 생활계획표, 슬럼프 극복방법, 자신을 지켜줬던 격언, 수험스트레스 일기장, 학원 및 인터넷 강의 강사들에 대한 솔직한 평가, 6등급에서 서울대 합격하기까지의 수기, 그들의 동영상 강의 등, 서울대 합격생 수십 명의 고교시절 사생활(?)까지 샅샅이 파헤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에듀붐은 국내 대표적인 소셜커머스 업체인 쿠팡에서 10월 25일과 26일 ‘서울대 재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전과목자료 및 동영상 이용권’의 60% 할인을 진행한다. 기존 6만 5천원에 판매되고 있는 비법노트 전과목 콘텐츠 이용권을 오는 10월 25~26일 쿠팡에서 수능 특별 이벤트로 2만 6천원에 무제한 체험할 수 있다.

헤럴드 생생뉴스/onlin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