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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박 2일’, 예능의 재발견 ‘경주답사여행’ 호평
“사랑하면 알게되고, 알게되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예전과 같지 않으리라” 조선후기 문장가인 유한준의 말이자 유홍준 교수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서문에 인용된 문구다.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은 이를 증명해 보여줬다.
역사가 숨쉬는 도시 ‘경주’를 무대로 ‘우리역사 새롭게 인식하기’를 예능으로 풀어낸 것. ‘1박2일’ 100회째 여행을 맞아 특별히 마련된 이번 경주답사여행은 유홍준 교수(전 문화재청장)와 1박 2일 멤버들이 함께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유홍준 교수는 선덕대왕신종(에밀레 종) 등 신라 유물에 얽혀있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전해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1박 2일’멤버들의 ‘좌충우돌 역사탐방’ 과정은 재미를 더했다.

‘1박2일’은 16일, 23일 두 차례 방송을 통해 금관총, 봉황대, 문무대왕암, 성덕대왕신종, 불국사 연화교, 감은사지 삼층석탑, 삼릉계곡 마애석가여래좌상 등 천년 고도 경주의 이모저모를 예능으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방송이 끝난 후 ‘1박 2일’ 시청자 게시판에는 “다음번에는 백제도 부탁한다”, “아이들과 함께 보기에도 유익하고 좋았다” 등 역사탐방여행에 대한 시청자의 호평이 이어졌다.

<황유진기자@hyjsound> hyjgo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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