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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작교 형제들’ 정웅인, 농장 노총각의 설움
KBS2 ‘오작교 형제들’의 태식(정웅인 분)이 농장 노총각의 설움을 표현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23일 방송된 ‘오작교 형제들’에서 태식은 결혼을 앞두고 갑자기 나타난 아들 국수 때문에 결혼이 무산될 지경에 처하자 한탄을 한다.


태식은 그동안 출생 여부도 몰랐던 아들을 9년 만에 만나게 된다. 가족들 몰래 미숙(전미선 분)의 집에 숨겨놓고 있었는데, 태필(연우진 분)에게 사실을 들키고 만다.

태식은 결혼을 앞둔 상황이라 아들의 존재가 알려지면 곤란한 상황이다. 형제들은 그런 태식을 위로해주진 못하고 나무라게 된다. 서러워진 태식은 “내가 뭘 얼마나 잘못했길래 이러는 건데. 나 무슨 일이 있어도 결혼 할거야”라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태필은 태식에게 “농장 장남 아들이라는 타이틀도 없어지게 되고, 나이나 스펙도 어느 하나 내세울게 없는 형이 이젠 아들까지 있으면 결혼은 이제 끝이다”라 말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현실 문제를 되짚어 보게끔 했다.

한편 태희(주원 분)과 자은(유이 분)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형성되며 이들의 러브라인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슈팀 / ent@issue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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