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는 한국-호주 수교 50주년 기념공연으로 진행된 8라운드 2차 경연이 펼쳐졌다.
이번 경연은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찾는 공연장으로 잘 알려진 호주 멜버른의 ‘시드니 마이어 뮤직볼’에서 진행됐다.
조규찬은 이날 최성원의 ‘이별이란 없는 거야’를 열창했다. 앞서 그는 인터뷰를 통해 긴장된 마음을 전하며 “영화 ‘러브어페어’의 테마”라며 곡을 설명했다.
그는 ‘거역할 수 없는 사랑’을 담은 곡을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잘 표현해내 청중평가단에게 감동을 전했다. 특히 오케스트라의 고운 선율이 더해져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몄다.
조규찬의 열창은 공연장을 찾은 평가단은 물론 다른 도전자들과 매니저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도전자들은 탈락자가 나오는 2차 경연인 만큼 청중평가단 2천명의 표심을 얻기 위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슈팀 김하진기자 / hajin@issu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