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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락비 제작자’ 조PD “日 진출 성공, 콘텐츠 자신있었다”
신인 아이돌그룹 블락비(Block B)의 제작자 조PD가 이들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제작자 조PD는 최근 이슈데일리와 만난 자리에서 “블락비는 지난달 17일부터 22일까지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등 일본 4개 도시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쇼케이스가 유료였음에도 불구, 매 회마다 2천 여석의 좌석이 매진됐다”며 “블락비라는 콘텐츠에 자신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이렇게 빨리 반응이 와 많이 놀랐다”고 웃어보였다. 

조PD는 “일본에서 성공했다고 하는 여느 아이돌그룹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딛었다고 생각한다”며 개인적으로 일본 내 준비된 팬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블락비의 성공요인에 대해 ”국내 시장에 국한되지 않은 콘셉트와 멤버들 각각의 실력이 무대 완성도를 높였다“며 ”앞으로 일본은 물론, 동남아 국가까지 활동영역을 넓혀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조PD는 신곡 ‘패밀리 맨(Family man)’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이슈팀 박건욱기자 / kun1112@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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