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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산행 안전수칙 10가지
가을 단풍이 절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손동호)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탐방객에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산행 수칙 10가지’를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우선 산행 전 몸풀기 등 준비운동을 충분히 해야 한다. 산행시 평소에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충분한 준비운동으로 발목 등을 풀어줄 필요가 있다.

2인이상 등산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체력이 가장 약한사람을 기준으로 산행하는 것이 좋다. 때문에 체력이 약한 사람을 행렬의 선두에 세우며, 적절한 휴식과 함께 페이스 조절을 해주는 것이 좋다.

응급약품과 여벌의 옷을 준비하는 것은 필수. 등산에서 체온 조절은 매우 중요하다. 체온 조절을 잘못하면 감기에 쉽게 걸린다. 때문에 바람막이 옷 등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여벌의 옷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산행은 아침 일찍 시작해서 해가지기 한 두시간 전에 마치는 것이 좋다. 특히 가을철의 경우 해가 일찍 지므로 일몰 시간을 확인해 해가 지기 전에 하산해야 한다.


산행이 끝날 때까지 체력의 30%는 비축해야 한다. 산행 중 체력을 소진될 경우 각종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산행 중 가슴이 답답하거나 식은 땀이 날 경우 휴식을 취한 후 하산해야 하며, 추락위험지역에서는 반드시 안전지대를 확보한 뒤 등반해야 한다. 또 썩은 나뭇가지를 잡지 말고 불안전한 바위를 밟지 말아야 하며, 길을 잘 못 들어섰을 경우 왔던 곳으로 되돌아 간다. 그리고 조난시 탐방로상에 300m∼500m 간격으로 설치된 다목적위치표지판을 확인하고 구조를 요청해야 한다.



<박도제 기자 @bullmoth>
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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