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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기술인들의 사랑나누기
산업기술인들이 소외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과 사랑의 마음을 선사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김용근, KIAT)은 10월 21일 한국기술센터 5층 고객라운지에서 ‘I@KIAT 사랑의 바자회’를 열고 불우이웃돕기 기금 마련에 나섰다.

이날 바자회에는 KIAT 직원들이 2개월가량 모은 가전제품, 의류, 화장품 등 300여 점의 물품 경매와 함께 1사1촌 농산물 판매, 자매결연 전통시장 물품 등이 판매됐다.

특히 마술공연, 캐리커처 체험, 사진찍기 특별강연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진행돼 구매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바자회에 참석한 남예슬 KIAT 연구원은 “가벼운 이벤트가 더해지니 이웃을 돕는 일이 더 즐거워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상근 KIAT 경영기획본부장은 “바자회 물품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뿐 아니라 직원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바자회의 판매 수익금 전액은 연말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KIAT는 보육원 봉사활동, 사랑의울타리 자매결연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면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홍승완 기자/sw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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