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짠순이 김여사가 대형마트로 달려가는 까닭은?…대형마트 빅3, 가을상품 최고 50% 할인
알뜰 쇼핑족이라면 대형마트의 영업 행사를 눈여겨봐야할 것 같다. 대형마트 빅3가 가을 시즌을 맞아 꿀이나 연어, 햇생굴 등을 최고 40%까지 할인판매하기 때문이다.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 발맞춰 따뜻하게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발열 내의도 최고 50%의 할인폭이 제시됐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21일부터 뉴질랜드 에어본의 마누카꿀 등 10종의 프리미엄 꿀을 시세보다 30%가량 저렴한 가격인 2만9800~4만4800원에 판매한다. 꿀은 수입관세가 243%나 돼 수입시 상품 가격보다 세금이 배 이상 붙는 품목이지만, 이마트는 관세할인을 받는 꿀 수입쿼터 320t 중 80t을 확보해 관세를 25% 수준으로 낮췄다. 이마트는 또 오는 26일까지 ‘영국 왕실 연어 항공 직송전’을 열고 생연어 1팩(350g)을 1만6800원에 판매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연어는 스코틀랜드 마린 하베스트사(社)로부터 이마트가 항공직송을 통해 공급받은 상품이다.

홈플러스는 오는 27일까지 전국 125개 점포에서 ‘가을 미각 대전’을 열고 가을철 인기 신선식품을 최대 40% 할인판매한다. 태안 신진도 앞바다에서 어획한 햇꽃게 50t은 도매가보다 저렴한 100g당 980원의 초특가에 판매하고, 햇생굴(250g)은 3680원에, 완도 전복과 제주 은갈치는 각각 4980원에 판매한다. 홍시(5~6입, 4980원)와 밀감(100g, 248원) 등 제철 맞은 과일과, 강화 속노랑 고구마(2㎏, 1만4800원) 등 가을 별미 먹을거리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오는 26일까지 잠실점과 서울역점 등 전국 주요 40개 점포에서 발열내의 총 13만장을 시중가보다 최대 40~5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성인 발열내의는 상ㆍ하의가 각각 9000원이고, 아동 발열내의는 상ㆍ하의 7000원씩이다. 롯데마트는 “비슷한 품질의 발열내의가 1만4900원에서 1만6900원 사이의 가격으로 판매되는 것에 비교하면 이번에 기획한 발열내의가 40~50% 가량 저렴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발열내의는 체내에서 발생하는 수분을 흡수해 자체적으로 열을 발생시키는 원사를 사용한 것으로, 원단이 얇으면서도 보온성이 뛰어나 매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도현정 기자@boounglove> kate01@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