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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환경교육 선진화 앞장
경기도는 19~20일 1박2일간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전국 8개 자연환경연수원장 및 시ㆍ도 환경교육 담당공무원, 시ㆍ도 환경보전협회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교육선진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자연환경연수원을 환경교육의 지역거점으로 활용해 청소년의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의지를 높이고 연수원별 교육내용과 우수 사례를 공유해 향후 청소년 환경교육에 대한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경기도와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이 주관해 1박 2일 동안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녹색성장과 기후변화에 따른 사회적 환경변화’(에너지관리공단 정수남 실장)와 ‘녹색부국의 길’(이화여대 박석순 교수)을 주제로 한 특강, 연수원 간 우수교육사례 소개, 현장체험학습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수도권 최초로 청소년 환경교육을 실시한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저탄소․친환경 체험 교육과정’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수련원은 올해 15,000여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에너지관리공단, (사)녹색습지교육원, (사)한국숲해설가협회등 환경전문기관과 연계해 이론과 실내에서의 환경교육에서 벗어나 직접적인 실천적 체험형 환경프로그램을 개발해 차별화된 환경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용섭 경기도 환경정책과장은 환영사에서 전국의 자연환경연수원관계자 및 시․도 공무원에게 도의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환경교육 진흥 및 지원조례’와 환경교육 5개년 마스터플랜인 ‘경기도 환경교육계획’ 등을 소개했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는 환경교육계획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2015년까지 약 24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며 “환경교육을 강화해 녹색시민을 육성하고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김진태 기자/jtk070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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