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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뱅 대성은 12月 컴백, 지드래곤은 아직 미정
지난 5월 불의의 사고로 활동을 중단해왔던 그룹 빅뱅의 대성이 컴백무대 가진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9일 “오는 12월과 2012년 1월 한국과 일본에서 약 20만 관객이 동원되는 ‘15주년 기념 YG패밀리 콘서트’를 개최하며 빅뱅의 대성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는 대성이 지난 5월 교통사고 사망사건을 겪은 지 6개월여 만이며, 그를 기다리던 팬들에게는 반가운 무대가 될 것이다”라며 “하지만 최근 대마초 흡연 관련으로 자숙중인 지드래곤은 출연 미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들 외에도 YG의 맏형이 된 세븐, 거미, 2NE1이 출연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에는 게스트 자격으로 출연했던 싸이가 정식으로 YG패밀리의 일원이 돼 전매특허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최근 전속 계약을 체결해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하는 타블로도 출연한다.

이번 콘서트는 오는 12월 3일과 4일 서울 올림픽 체조 경기장(3회∙약 4만)을 시작으로 2012년 1월7~8일 일본 오사카 쿄세라돔(2회∙8만), 1월 21~22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2회∙8만)에서 진행된다. 


‘YG 패밀리 콘서트’는 1997년 회사설립 이후 지속되어 온 YG엔터테인먼트의 브랜드 콘서트로 소속가수들이 총 출동하여 각 팀의 개성 넘치는 무대와 서로간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과 가수들이 하나가 되어 즐길 수 있는 콘서트로 정평이 나 있다.

올해는 YG엔터테인먼트 설립 15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이기도 해 더욱 화려한 볼거리와 이벤트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 일본 대표적인 음반사인 AVEX와 함께 ‘와이지엑스(YGEX)’라는 레이블을 설립한 YG는 지난 2006년 10주년 콘서트 이후 5년 만에 해외에서 YG패밀리 콘서트를 개최하게 됐다.

한편 콘서트 규모도, 출연진도 더욱 커지고 화려해진 이번 ‘15주년 기념 YG 패밀리 콘서트’의 한국 콘서트는 오는 10월 27일 콘서트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이슈팀 최준용 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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