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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구글·모토로라…反애플 연합군 ‘스마트’ 대반격
애플의 특허공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 구글, 모토로라의 안드로이드 연합군이 총반격을 시작했다. 19일 구글과 삼성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4.0이 탑재된 ‘갤럭시 넥서스’를 공개하고 4분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기선 제압을 선언했다. 구글은 또 지난 8월 모토로라모빌리티 인수 이후 첫 작품을 이날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공개하면서 ‘反애플’ 전선에 힘을 보탰다. 애플과 특허전쟁을 벌이고 있는 삼성은 갤럭시 넥서스로 글로벌 시장에서 애플 아이폰4S의 독주를 막겠다는 전략이며, 모토로라는 옛 ‘레이저폰’의 영광을 재현해 스마트폰 시장에서 명성을 회복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반면 애플은 스티브 잡스 타계 이후 그 위상이 예전만 못한 상황이다. 18일(현지시간) 발표된 4분기(7~9월) 아이폰 판매량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삼성전자에 세계 1위 스마트폰 자리를 내줬다. 여기에 4분기 안드로이드 진영의 공세가 날카로워지면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의 입지는 더 위축될 것이란 전망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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