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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플즈’ 이윤지 “영화를 본 뒤 더욱 두근거릴 것”
배우 이윤지가 ‘운명’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윤지는 18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커플즈’(감독 정용기)의 언론시사회에서 “운명 위에는 반드시 그것을 이끌어주는 자신의 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사랑에 있어서 운명은 ‘사랑하고 싶다’, ‘이 사람과 운명일 것 같다’고 생각하는 것이 더욱 중요한 것 같다”면서 “운명을 이끌어주는 힘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윤지는 이어 “관객들은 영화를 보는 두 시간보다 돌아갈 때 훨씬 더 두근거릴 것이라고 자신한다”며 “새로운 사랑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커플즈’는 다섯 남녀의 예측불허 커플탄생 미스터리를 새로운 형식으로 담아낸 로맨틱 코미디로 오는 11월 3일 개봉 예정이다.


이슈팀 김하진기자 / hajin@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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