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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이스트소프트 ‘카발 온라인’ 중남미시장 수출 계약체결 소식에 재차 신고가 돌파
이스트소프트(047560)가 카발 온라인의 중남미지역 서비스 수출 계약 소식에 재차 52주 신고가를 돌파했다.

이스트소프트는 18일 오전 10시3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77% 상승한 2만5250원을 기록 중이다. 시가는 전날보다 1.48% 하락한 2만3300원으로 시작했지만, 이후 매수세가 몰리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앞서 이스트소프트는 카발 온라인의 중남미지역 서비스를 위한 수출 계약을 소프트닉스사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3년이며, 기본적인 계약금 외에 상용화 이후 매출액의 일정비율을 매월 러닝 로열티로 제공 받는 조건이다.

남미 지역은 5억 4000명의 인구와 11.6%(2010년 기준)라는 큰 폭의 온라인 게임시장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게임 산업의 블루오션으로, 열악한 인프라환경 개선 시 점쳐지는 무한대의 발전 가능성에 게임 업계들이 앞다퉈 진출하고 있다.

실제로 카발 온라인은 이미 브라질에 진출하여 포루투갈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MMORPG 전체 순위에서 2위를 기록하고 있는 등 현지 게이머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중남미 전 지역에 대한 카발 온라인의 스페인어 서비스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카발 온라인의 중남미 지역 퍼블리싱을 맡게 된 소프트닉스는 국내 게임사 최초로 남미 시장에 진출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국내 중견 개발사로, 남미 시장에서 게임개발사로써 뿐만 아니라 퍼블리셔로도 상당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한편, 카발 온라인(www.cabal.co.kr)은 2005년 국내 출시된 이후 6년 동안 국내 MMORPG 인기게임 순위권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장수 온라인게임으로, 현재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60여 개국의 2,200만 유저에게 사랑 받고 있는 글로벌 게임이다.

<정순식 기자@sunheraldbiz>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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