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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광의 재인’에 ‘영재라인 트리오’가 뜬다
KBS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극본 강은경, 연출 이정섭, 이은진/제작 김종학프로덕션)에 ‘다크호스 트리오’가 본격 합류해 극의 구도가 더 흥미진진해질 전망이다.

이문식-김성오-이진으로 이어지는 이들 ‘영재라인 트리오’는 극중에서 ‘거대상사 영업팀’으로 등장해 개성있는 연기를 펼친다.

이문식은 거대상사 판매왕이자, 과거 부상으로 야구를 그만둔 비운의 타격왕 허영도 역을 맡았다. 이문식은 멋쟁이들의 필수품인 페도라와 커다란 반지, 눈에 띄는 선글라스까지 착용하고 열연을 펼쳐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뽐낸다. 특히 거대 상사의 회장이자 ‘절대 카리스마’를 발휘하고 있는 손창민 앞에서도 주눅 들지 않는 포스를 선보인다.


이문식의 오른팔, 전직 프로야구 기록원 출신의 주대성 역을 맡게 된 김성오는 독특한 ‘구렛나루 헤어스타일’로 눈길을 끈다. 극중에서 주대성은 모든 것을 자로 잰 듯 지키는 원칙주의자로 등장한다. 스마트한 인물이지만 이문식 외에 다른 사람들과는 잘 섞이지 못하는 독특한 캐릭터다.

2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시도하는 이진은 스타일을 생명처럼 여기는 디자인 실장 차홍주 역으로 안방 문을 두드린다. 이진은 디자이너로 등장하는 만큼 머리부터 발끝까지 ‘패션의 진수’를 보여주며 농염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드라마의 깨알같은 ‘재미’를 담당하게 될 이들 트리오는 부상으로 야구를 그만둬야 할 위기에 빠진 천정명을 위해 ‘구원투수’로 활약한다.

제작사 김종학 프로덕션 측은 “거대상사 영업팀인 이문식, 김성오, 이진은 각각 독특한 캐릭터만큼이나 맛깔 나는 연기로 드라마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이라며 “개성만점 캐릭터로 변신할 세 사람의 톡톡 튀는 연기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영광의 재인’은 최명길, 손창민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과 박민영, 이장우, 천정명 등 젊은 연기자들의 개성넘치는 연기가 돋보이는 가운데 ‘영재라인 트리오’의 감초 연기가 더해져 본격적으로 전개될 극의 재미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황유진기자@hyjsound> 
/ hyjgo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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