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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녀시대, 대종상 축하공연, 배우들의 성숙해진 관람매너
소녀시대가 제48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 오프닝 축하무대를 가졌다.

17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48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이 MC 신현준 장서희 진행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특히 이날 인기 걸그룹 소녀시대가 영화제를 위한 오프닝 축하 공연 무대를 가졌다. 소녀시대는 신곡이 아닌 ‘훗(Hoot)’을 공연했다. 이는 지난해 영화제에서 같은 곡으로 축함무대에 올랐을 때 낯설어했던 배우들을 배려해 익숙한 대표곡을 고른 것으로 풀이된다.

주목됐던 축하공연에 대한 배우들의 반응도 올해는 다소 달랐다. 그동안 각종 영화제 시상식에서는 가수들의 축하공연에 대한 배우들의 냉담한 반응이 논란으로 불거졌었다.

이날 강소라 등 젊은 배우들 뿐만 아니라 고창석, 장영남을 비롯한 배우들도 흥에 겨워 어깨춤을 추거나 박수를 치며 따라 부르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시상식 특성상 무턱대고 즐기는 분위기는 아니어서 대부분의 배우들은 조용히 무대를 응시하며 집중하는 모습으로 성숙해진 매너를 보였다.

한편 이날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에서는 소녀시대 이외에도 박정현, 성시경이 축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이슈팀/ ent@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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