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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품연극 ‘오이디푸스’…11월 앙코르 공연
국립극단의 창단 기념작이자 첫 번째 레퍼토리인 연극 ‘오이디푸스’가 11월에 앙코르 무대를 갖는다. 지난 1월 공연 당시, 그리스 비극은 어렵다는 편견을 깨며 연극으로썬 드물게 전 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에도 한태숙 연출가의 강렬한 연출과 이상직, 박정자, 정동환 등 연극계 대표 배우들이 수준 높은 앙상블을 선보인다. “한치 앞도 못 보는 인생을 사는 자여, 그대 이름은 오이디푸스”라는 주제로, 현대의 일상을 살아가는 평범한 남자 ‘오이디푸스’를 부각시켰다. 11.8~11.27 명동예술극장 

 


조민선기자/bonj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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