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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일자리 창출에 박차 가해
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복지 실현’을 목표로 일자리 창출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구에 따르면 오는 20일 성동구청 13층 회의실에서 우수한 사회적기업 발굴을 위한 개별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사회적기업 신청 후 탈락한 기업에게는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사회적기업으로의 선정을 준비 중인 기업에게는 신청서,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등 신청 절차에 대한 상담도 이뤄진다.

또한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정기적으로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오는 11월 중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을 소개하는 홍보책자 2000여부를 제작한다.

성동구에는 현재 총 11개의 사회적ㆍ마을기업이 있으며, 이들 업체를 통해 19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구는 지역의 보다 많은 기업과 단체들이 사회적기업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성동구는 그간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8개 학교와 손잡고 성공 CEO 특강, 중소기업 현장체험, 컨설팅 박람회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왔다.

특성화고-지역 우수기업-성동구청’간 일자리 협력 체계도 구축하는 한편, 수제화 전문인력 육성, 명품 수제화 타운 조성을 통해 성수동을 명품 수제화의 메카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성수 종합센터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31개의 IT, BT 기업을 유치하고, 콘텐츠산업 박람회, 다문화-청년인턴 박람회 등 다양한 테마의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조기퇴직자, 은퇴자 등 시니어층과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중소기업 리크루트 투어’를 서울시와 공동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사회적기업, 마을기업의 적극적인 발굴 및 육성에 힘쓰는 한편, 지역특성과 연령층에 맞는 다양하고 이색적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 또한 적극 발굴하겠다”며,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진정한 경제복지를 실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태형 기자 @vmfhapxpdntm>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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