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된 MBC 주말 드라마 ‘애정만만세’에서는 변주리(변정수 분)과의 이혼을 앞둔 강형도(천호진 분)이 마지막 선물로 옷을 사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형도는 변주리에게 다짜고짜 쇼핑을 하러 가자며 이끌었고 이 같은 강형도의 전에 없는 모습에 변주리는 당황스러운 마음을 금치 못했다.
쇼핑을 마친 후 강형도는 변주리에게 “진심으로 미안하다. 사랑해 주지 못해 미안하고 외롭게 해서 미안하다”며 그동안 말하지 못한 진심을 드러냈다.
이에 강형도의 진심을 안 변주리는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됐어. 이혼이나 해”라고 울부 짖은 뒤 차를 뛰쳐나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강재미(이보영 분)과의 이혼을 후회하는 한정수(진이한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슈팀 양지원 기자/ issu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