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1부-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서는 한국과 호주의 수교 50주년 특집 호주 공연을 앞두고 가수들이 중간 점검 무대를 가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바비킴은 고 김현식의 ‘사랑, 사랑’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히 소화해 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바비킴 특유의 올드 소울이 묻어난 독특한 보이스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바비킴의 무대를 접한 김경호는 “오늘 모습보다 더 특별한 것을 숨겨놨을 것이다”라고 평했고 김윤아와 윤민수 역시 바비킴의 색다른 모습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에 바비킴은 “사실 1절만 보여드리려고 그랬다”며 경쟁 가수들에 대한 긴장감을 늦추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윤민수는 전통 민요 ‘아리랑’에 새로운 멜로디와 가사를 삽입, 편곡한 ‘아리랑’으로 심금을 울릴만한 무대를 펼쳤다.
이슈팀 양지원 기자/ issu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