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은 16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새 미니앨범 수록곡 ‘놈들이 온다’와 ‘뮤직(Music)을 열창했다.
이날 휘성은 최근 장염과 위염 그리고 감기가 겹쳐 건강상태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 무대에 올라 완벽한 라이브를 선보이며 투혼을 불살랐다.
앞서 휘성은 컴백 무대였던 엠넷‘엠카운트다운’에서 심한 복통과 현기증을 호소하다 신곡 ‘놈들이 온다’를 립싱크로 대체한 것에 팬들에게 죄송함을 느껴, 타이틀곡과 더불어 선보였던 ‘UUU’는 응급실 휴식 이후 라이브로 열창하기도 했다.
이후 그는 다시 병원에 입원 휴식을 취하다 ‘뮤직뱅크’에서 더욱 창백해진 얼굴과 아직 치료되지 않은 건강상태에서도 라이브를 고수하며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휘성은 병원에서 절대 안정과 2주 이상의 병원 입원 치료 휴식을 진단받은 상태이다.
하지만 휘성은 이어지는 음악 방송 활동과 김태우와의 ‘투 맨 쇼’ 앵콜 콘서트 준비 등으로 병원 진단과 같은 휴식을 취하기 어려운 상태이다.
또 그는 지난 15일 전라남도 영암에서 펼쳐진 MBC ‘쇼! 음악중심’F1 코리아 그랑프리 특집에서도 고집스러울만큼 라이브 무대를 고수,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휘성이 아픈 것을 팬들도 관계자분들도 모두 아시니, 가창력에 대한 판단보다 악화된 건강 상태에서도 라이브를 고수하며 무대를 지키는 휘성의 열정적인 모습을 좋게 봐주고 응원해 달라”라고 전하고 있다.
타이틀곡 ‘놈들이 온다’는 김도훈 작곡, 휘성 작사곡으로, 강렬한 힙합리듬 속에 어둡지만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을 통해 극적인 감정선을 이끌어가면서 이전보다 힘을 뺀 휘성의 보컬이 특징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슈퍼베이비, 쥬얼리S, C-REAL, 살찐 고양이, 니모, Simon D, 달샤벳, 보이프렌드, 김규종, 클로버, 간미연, FT아일랜드,유키스, B1A4, 휘성, 오렌지 캬라멜, 다비치, 인피니트, 브라운 아이드 걸스, 슈퍼주니어 등이 참여해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이슈팀 최준용 기자/ issu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