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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한도전’ 별주부전 특집, 달리고 또 달리고

‘무한도전-2011 별주부전특집’이 끈질긴 추격전으로 전래동화 ‘별주부전’을 재구성했다.

15일 방송된 MBC예능 ‘무한도전-2011 별주부전특집’에서는 위독한 용왕의 목숨을 구하기 위한 거북이 팀과 토끼 팀을 나눠 추격전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육상트랙에서 50m 달리기를 한 후 그 등수로 노홍철, 유재석, 길이 토끼로 분장하고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는 거북이로 변했다.

초반 거북이 팀은 토끼가 간을 숨길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른채 오로지 추적에 힘썼다. 정준하는 길을 포획했지만 갑작스런 복통으로 화장실에서 볼 일을 보던 중 길을 놓치고 말았다.

거북이들은 토끼가 간을 숨길 수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자 집요하게 간을 숨긴 곳을 찾아내 노홍철의 간을 첫번째로 획득했다. 특히 노홍철이 초콜렛에 약해져 이성을 잃고 정형돈의 계략에 넘어가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했다.

하지만 노홍철은 빼앗긴 간을 정형돈이 정신이 없는 틈을타 훔쳐 달아나면서 사기꾼 노홍철의 순발력과 한심하게 그려진 거북이 팀이 대조되며 보는 이들을 폭소케했다.

박명수는 호랑이 생일잔치에서 얻은 지도로 임무 30분 전 등나무 밑에 숨겨져 있던 길의 간을 획득했다. 이어 유재석 마저 하하에게 간을 들켜 잡히고 말았지만 1회 탈출권으로 탈출해 극적으로 토끼팀의 승리로 이끌어 갔다.

특히 이 날 방송에서는 숨막히는 추격전에 어울리게 판소리와 북소리로 긴장감을 더해 국악게 대한 관심을 재조명했다.

이슈팀 홍아란기자/ ent@issue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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