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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적의 오디션’, SBS드라마 주연캐스팅 영예는 손덕기!
8개월간의 마라톤 일정 끝에 SBS 드라마 주연으로 캐스팅 되는 영예의 주인공은 손덕기로 정해졌다. 손덕기는 2억원의 상금과 상품, 그리고 SBS 드라마에 주연이 되는 행운을 얻었다.

그는 “정말로 행복합니다. 저같이 부족한 점이 많은 사람이 배우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봐주신 마스터들과 시청자들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인도에 계셔서 방송을 못 본 가족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친구들과 멋지게 꾸며주신 스타일리스트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꼭 찾아 뵙겠습니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14일 방영된 SBS ‘기적의 오디션’ 파이널 무대에는 TOP4(주희중, 이경규, 최유라, 손덕기)가 올라 카리스마와 유연한 감정 변화라는 미션을 가지고 열연을 펼쳤다.


주희중은 ‘달콤한 인생’의 이병헌 역을 맡아 강하지만 여린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눈시울이 붉어지는 절규가 인상적이었다. 그는 상대와의 호흡이 맞지 않은 점과 일관된 연기를 지적받았다.

이경규는 ‘뿌리 깊은 나무’의 송중기 역을 맡아 극중 캐릭터를 자신만의 캐릭터로 재해석 하여 눈물을 글썽이는 열연을 보여줬다. 그는 자기의 연기 색깔을 내지 못했다는 점과 자신감이 부족하다는 질책을 들었다.

최유라는 드라마 ‘봄날’의 이소연 역을 맡아 사랑스럽지만 복수의 화신이 되기도 한 여인의 모습을 보여줬다. 처음 도전하는 술집 여자 연기를 펼치며 절규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그는 대사와 감정의 밀착이 약하다는 점이 단점이었다.


손덕기는 ‘대물’의 권상우 역을 맡아 사명감에 불타는 열혈 검사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현실에 좌절하여 오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야기를 전달하려는 호소력과 또렷하지 못한 대사가 아쉬웠다는 지적을 받긴 했지만 그래도 그런대로 좋은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파이널 무대답게 드림 마스터들에게 처음보다 발전한 모습과 안정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생방송 진출자 12인이 함께 하여 파이널 무대를 빛내 주었다. 또 12인의 도전자들은 2012년 개봉 예정작인 곽경택 감독의 영화 ‘미운 오리새끼’에 주연과 조연으로 출연했다.

조정원 인턴기자 / ent@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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