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안은 14일 오전 서울 문래동 히어로센터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데스캠프 24시’의 기자간담회에서 “예능 프로그램의 제작발표회는 처음”이라며 “방송 첫 회를 찍으면서 지금까지 했던 예능 중에 가장 힘들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오늘 얼굴이 부어서 선글래스를 착용했다. 자고 일어나면 붓는 스타일이다”며 “자고 일어난 민낯, 부은 모습을 이번 방송을 통해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토니안은 이어 “‘데스캠프 24시’는 지금까지 했던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힘들었다”면서 “중간에 도망갈 생각을 했을 정도였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하지만 힘든 만큼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데스캠프 24시’는 지석진 토니안 황현희 양세형 이켠 정주리 한영 등 총 7명의 스타들이 생존 체험 도전의 장소에서 24시간 동안 펼치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이들은 매회 새로운 장소에서 24시간 동안 미션과 지령 등을 수행하며 최후의 1인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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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배신, 일탈의 과정을 거쳐 다양한 미션을 성공한 최종 1인은 예능지원금(출연자 7명 출연료의 10%를 모은 상금)을 사수할 수 있고, 미션을 수행하지 못한 자에게는 패자 캠프에서 처절한 시간을 보내야하는 벌칙이 주어진다.
7명의 스타가 펼치는 24시간을 담은 ‘데스캠프 24시’는 오는 18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이슈팀 김하진기자 / hajin@issu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