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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컴즈, 후속조치 ‘네이트 보안센터’ 확대 개편
SK커뮤니케이션즈가 최근 개인정보유출 피해예방센터를 네이트 보안센터로 확대 개편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7월 싸이월드와 네이트의 3500만건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따른 후속조치 차원이다.

이번 개편에서는 자신의 보안상태를 손쉽게 점검할 수 있도록 한 ‘네이트 개인정보 보호 서비스’가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보이스피싱과 스팸문자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인 ‘네이트 피싱제로’에 대한 안내와 자신의 사이트 보안상태를 한눈에 점검할 수 있는 ‘개인정보 보안설정’ 등이 추가 됐다. 보안센터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검색창 바로 아래에 위치한 메뉴바로 바로가는 메뉴도 만들었다.

네이트 피싱제로는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걸려올 경우 보이스 피싱 가능성을, 개인정보 보안설정은 1단계부터 3단계까지 나눠진 보안단계 중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보안설정을 알려주는 서비스이다.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명의도용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명의도용 차단/확인 서비스도 별도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이 밖에도 보안센터에는 개인정보의 개념과 유형, 중요성에 대한 개인정보 소개 페이지와 개인정보 침해 유형과 대응 방법 등이 제공된다.


강은성 SK컴즈 CSO는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SK컴즈의 다양한 노력을 알리고 회원들이 간편하게 개인정보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보안센터를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uheung>
sonam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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