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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미니홈피에 누가’…추적 프로그램으로 1억여원 챙겨
미니홈피에 방문하는 접속자를 추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판매한 20대가 덜미를 잡혔다.

전북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13일 인터넷 미니홈페이지에 방문하는 접속자의 정보를 확인 가능한 프로그램을 판매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한모(2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한씨는 지난해 12월 인천시 연수구 자신의 집에서 인터넷 유료사이트를 개설한 뒤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방문하는 접속자의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악성프로그램을 판매해 6200여 명으로부터 1억2000여 만원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한씨는 미니홈피 관리자들이 자신의 홈페이지 방문객의 개인정보를 알고 싶어하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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